누리호 4차 발사 관련주 TOP 6 – '뉴 스페이스' 대장주 총정리
오는 11월 27일(목) 새벽, 대한민국 우주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쓸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발사의 핵심 키워드는 정부가 아닌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개막입니다.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 실제 기술 이전을 받고 실적을 내는 기업들로 시장의 수급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로젝트의 핵심인 체계종합기업부터 위성/부품주까지 TOP 6 종목을 엄선해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합니다.
🚀 누리호 관련주 핵심 라인업 (TOP 6)
※ 중요도와 프로젝트 기여도를 종합한 에디터 선정 기준입니다.
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 명실상부한 대장주, '한국의 스페이스X'
핵심 포인트:
이번 4차 발사부터 '체계종합기업' 자격으로 참여합니다. 기존 항우연이 하던 발사체 제작 총괄과 운용 역할을 넘겨받아 수행하는 사실상 프로젝트의 주인공입니다.
이번 4차 발사부터 '체계종합기업' 자격으로 참여합니다. 기존 항우연이 하던 발사체 제작 총괄과 운용 역할을 넘겨받아 수행하는 사실상 프로젝트의 주인공입니다.
- 2027년 6차 발사까지 제작 주도 및 기술 이전 완료 예정
- 방산 수출 호조와 맞물려 실적과 모멘텀을 모두 겸비
- 민간 주도 우주 산업의 최대 수혜주
| 핵심 역할 | 누리호 고도화 사업 총괄 (체계종합) |
|---|---|
| 투자 포인트 | 실질적 수혜 가장 큼, 우주+방산 쌍끌이 |
| 테마 성격 | 묵직한 대장주 (중장기 투자 적합) |
② 한국항공우주 (047810) — 발사체 몸체의 장인, 안정적인 방산주
핵심 포인트:
누리호의 가장 거대한 외형인 1단~3단 연료탱크와 산화제 탱크 조립을 담당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항공기 완제기 제작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적 신뢰도가 매우 높습니다.
누리호의 가장 거대한 외형인 1단~3단 연료탱크와 산화제 탱크 조립을 담당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항공기 완제기 제작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적 신뢰도가 매우 높습니다.
- 발사체 체계 총조립 및 핵심 탱크 제작 수행
- 전투기 및 민항기 사업을 통한 탄탄한 매출 기반 보유
- 리스크가 적고 주가 흐름이 안정적인 우주/항공 대형주
| 핵심 역할 | 발사체 체계 총조립 및 탱크 제작 |
|---|---|
| 투자 포인트 | 리스크 적은 안정적 포트폴리오 |
| 테마 성격 | 방산/우주 겸비한 대형 우량주 |
③ 쎄트렉아이 (099320) — 위성 시스템의 절대 강자 (한화 계열)
핵심 포인트:
이번 발사의 최종 목적은 로켓이 아니라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것입니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유일 위성 시스템 수출 기업이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로 밸류체인의 핵심입니다.
이번 발사의 최종 목적은 로켓이 아니라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것입니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유일 위성 시스템 수출 기업이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로 밸류체인의 핵심입니다.
- 위성 본체와 탑재체 독자 개발 능력을 보유한 기술 기업
- 우주항공청(KASA) 개청 및 민간 위성 발사 확대 수혜
- 한화 그룹 우주 사업의 핵심 위성 파트너
| 핵심 역할 | 위성 본체 및 탑재체 개발/수출 |
|---|---|
| 투자 포인트 | 독보적인 위성 기술력과 한화 시너지 |
| 테마 성격 | 우주 산업 성장의 직접적 수혜주 |
④ AP위성 (211270) — 높은 주가 탄력성, '끼' 있는 테마주
핵심 포인트:
위성 통신 단말기 및 본체 부품을 제조합니다. 과거 누리호 발사 이슈가 있을 때마다 주가가 가장 민감하고 탄력적으로 반응했던 이력이 있어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주목받습니다.
위성 통신 단말기 및 본체 부품을 제조합니다. 과거 누리호 발사 이슈가 있을 때마다 주가가 가장 민감하고 탄력적으로 반응했던 이력이 있어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주목받습니다.
- 위성 통신 단말기 시장의 강자로 뚜렷한 매출처 보유
- 시가총액이 작아 뉴스에 따른 등락폭이 큼
- 단기 이슈 플레이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
| 핵심 역할 | 위성 통신 단말기 및 부품 제조 |
|---|---|
| 투자 포인트 | 발사 일정에 따른 높은 주가 변동성 |
| 테마 성격 | 단기 모멘텀 플레이에 유리한 소형주 |
⑤ 현대로템 (064350) — 엔진 연소 시험의 심장, 방산 모멘텀
핵심 포인트:
추진기관 시스템의 연소 시험을 담당했습니다. 엔진이 불을 뿜으며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설비를 구축하고 운영합니다. 최근 'K2 전차' 수출 호재와 겹쳐 주가 추세가 좋습니다.
추진기관 시스템의 연소 시험을 담당했습니다. 엔진이 불을 뿜으며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설비를 구축하고 운영합니다. 최근 'K2 전차' 수출 호재와 겹쳐 주가 추세가 좋습니다.
- 추진기관 시스템 연소 시험 설비 구축 및 운영
- 우주 테마뿐만 아니라 지상 방산(전차) 수출 실적 호조
- 실적이 뒷받침되는 우주 관련주
| 핵심 역할 | 추진기관 연소 시험 설비 구축/운영 |
|---|---|
| 투자 포인트 | K2 전차 수출 실적 + 우주 모멘텀 |
| 테마 성격 | 실적 기반의 안정적 성장주 |
⑥ 비츠로테크 (042370) — 로켓 엔진의 핵심 부품 제조
핵심 포인트:
자회사(비츠로넥스텍)를 통해 로켓 엔진의 심장인 연소기와 가스발생기 등을 제작하여 납품합니다. 우주 발사체 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중 기술력이 가장 부각되는 종목입니다.
자회사(비츠로넥스텍)를 통해 로켓 엔진의 심장인 연소기와 가스발생기 등을 제작하여 납품합니다. 우주 발사체 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중 기술력이 가장 부각되는 종목입니다.
- 액체로켓 엔진의 핵심인 연소기 및 가스발생기 제작
- 국내 우주 발사체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온 기술력
- 우주항공청 시대 개막에 따른 부품 수주 확대 기대
| 핵심 역할 | 엔진 연소기 및 가스발생기 제작 |
|---|---|
| 투자 포인트 | 항공우주 소부장(소재/부품) 기술력 |
| 테마 성격 | 기술력 부각되는 강소기업 |
📉 에디터의 투자 전략 요약 (필독)
우주 항공 섹터는 꿈을 먹고 자라는 테마입니다. 하지만 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실적'과 '기술 이전'이 확인되는 자리입니다. 투자 성향에 따라 아래와 같이 접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에디터의 투자 전략 코멘트
- 대장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질적 기술 이전 및 총괄)
- 전통 강자: 한국항공우주(KAI), 현대로템
- 탄력주(위성): 쎄트렉아이, AP위성
- 부품/소재: 비츠로테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 리스크 체크: '재료 소멸' 주의
우주 테마는 전형적인 '뉴스에 팔아라(Sell on News)' 패턴이 나타납니다.
- 이번 발사는 새벽(00:54분 경)이므로, 장 시작 전에 결과가 이미 나와 있습니다.
- 발사 성공 뉴스와 함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으니 시초가 추격 매수는 유의해야 합니다.
- 단기 테마보다는 우주청 개청에 따른 중장기 수주 잔고를 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 단기 트레이딩 (D-Day)
- 재료 소멸 주의 (Sell on News)
- 발사 당일(27일) 시초가 갭상승 시 추격 매수 금지
- AP위성, 비츠로테크 등 변동성 큰 소형주 위주 접근
- 발사 성공 뉴스 직후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높음
🛡️ 중장기 투자 (가치주)
- '뉴 스페이스' 시대의 구조적 수혜
- 발사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조정 시 분할 매수 대응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등 방산 실적 겸비 종목 집중
- 우주항공청(KASA) 정책 로드맵에 따른 긴 호흡 필요
🔭 마무리 및 전망: 2025년은 '민간 우주'의 원년
"누리호 4차 발사는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이번 4차 발사의 진정한 의미는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주도권이 정부(항우연)에서 민간(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으로 넘어가는 '체계종합기업' 시대의 개막에 있습니다.
앞으로 2025년 5차, 2026년 6차 발사가 매년 이어지며 누리호는 '반복 발사'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단기적인 주가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스페이스X가 그랬듯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성장할 국내 우주 기업들의 '기술 자립' 과정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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